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록카위 야생공원 (록카위 동물원)

2022. 3. 21. 21:56잘놀고/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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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이 아이들과 함께 동행한다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있는 곳을 소개해본다.
동남아 여행시 대부분 휴양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할텐데...
혹시나 조금 지루하다 싶다면...
반나절 정도만 투자하면, 야생에 가까운 동물원을 구경해 볼 수 있다.

중심가에서 약 20km의 거리로 약 30분정도 택시 또는 그랩을 호출해서 타고 가면 된다.
요금은 그랩기준 한화로 15,000원 안쪽으로 나온다.

도착후 조금 위로 올라오면 매표소가 보인다.

현지인과 외국인의 입장료가 다르다.
성인기준 20링깃으로 1인당 한화로 약 6,000원 정도 된다.
말레이시아 사람은 반값인데...
현지인은 없는듯...
싱가포르, 중국인만 있었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올라오면 동물원이 시작된다.


귀여운 재규어를 보고 조금 올라가다보니

코끼리사 앞에 안내하시는 분이 보인다.

마침 ANIMAL FEEDING SESSIONS 이 시작되는 중이었다.
ㅎㅎㅎㅎ
알고 온건아니지만, 시간이 딱 맞았다.
피딩 세션을 따라 다닌 후 개별적으로 움직이기로 한다.
오후 3시 15분 애니멀 쇼도 보기로 한다.



코리리사를 지나 말레이곰사로 향한다.

사육사님이 열심히 소개를 해준다. 다행인것은 말레이어로 설명은 안하고, 영어로 설명을 해서 불편하지만, 대충 들을만 하다.ㅎㅎㅎ

한국의 동물원과 다른것은....
호랑이가 활발하다. 맨날 누워만 있는 호랑이만 보다 열심히 움직이는 호랑이를 보니 색다름.

먹이로는 생닭을 준다.

여기까지 사육사님과 피딩타임은 끝나고, 오랑우탄을 보러 간다.

가는 길에 식물의 생태가 참 인상 깊다.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듯하여, 일반적인 동물은 설명없이 슬라이드로 올려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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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화식조라고 들어는 보셨는지...
실물로 화식조를 본건 처음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나운 새라는데...
화식조가 있는 동물원은 흔하지 않을듯 하다.

다행이 철장이 막아주고 있어서...ㅎㅎㅎㅎ

눈이 아주 무섭게 생겼다. ㅋㅋㅋㅋ


바로 옆에 에뮤..


예쁜 꽃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수달가족을 만날 수 있다.

수달 사육장은 울타리가 없이 그냥 오픈되어 있다.
거의 자연상태에서 살아가는 것과 차이가 없는듯 하다.


동물쇼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PS.
동물원에서 시내로 나가는 택시가 안 잡힌다.
그랩으로 아무리 시도해봐도 소용없다.
다행이 안내소 직원분이 연락해서 비싼 택시를 잡아주었다.
시내까지 30,000원 올때는 15,000원 이었는데... 두배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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