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 경치좋은 무료 캠핑장 노루벌 금요일 캠핑 [장박텐트 침수]
금요일 오랜만에 1시간 조퇴 후 집과 가까운 노루벌 캠핑장으로 향했다. 지난번에 휴대용 화장실을 안 가져와서... 간이 화장실에서 애먹은 기억에... 이번에는 짐을 챙길 때 화장실 먼저 챙긴 후 출발... 도착해보니 벌써 와서 텐트를 친 팀이 두세 팀 보인다. 주변을 산책하는데... 멀리 보이는 침수텐트... 전날에 비가 와서 물이 불어 침수된 듯싶다. 안타깝긴 하지만... 장박 하는 사람들이 달갑지 만은 않다... 아무리 빨리와도 좋은 자리는 이미 장박 텐트로 가득 차 있는 상황 ㅠㅠ 그래도 다리 건너편 적십자 생태원 쪽 방면은 장박 텐트가 거의 없어서 자리가 여유롭다. 금요일 저녁때 오니... 사람에 치이지 않고, 노루벌의 풍광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좋다... 잠깐 동안 불멍도 하고, 일찍 취침에 ..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