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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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가루 만들기[향이 대박인 파슬리 직접키워 수확하기]
집에서 요리하다 보면, 파슬리 가루를 많이 쓰는데... 로즈마리 모종을 구매하면서, 파슬리도 같이 구매해 키워 보았다. 실내에서 두 달 정도 키우니 잎이 무성해져서 바로 수확...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파슬리는 컬리 파슬리로 이런 모양일 것이다. 보통 횟집에서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파슬리 모종을 구매할 때는 위 사진을 기대하고, 키웠는데... 이상하게 잎이 넓어서.... 두 달 동안 열심히 키운 파슬리가 파슬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고, 일단 검색 확인해보니 잎이 넓은 건 이탈리안 파슬리란다... 파슬리는 종류는 2가지로 컬리 파슬리와 이탈리안 파슬리가 있는데, 컬리는 주로 장식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이탈리안은 말려서 향신료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가위를 이용하여 바로 수확 수확 전에는 ..
2022.05.13 -
수통골 빙수맛집 트레돌체[덕명동 팥빙수 맛집]
날씨도 뜨거워지고, 그렇고 해서, 올해 처음으로 빙수를 먹으러 뜨레돌체로 향해본다. 이전에는 그냥 빙수가 땡기면 생각 없이 설빙으로 갔는데... 요즘에는 커피숍 빙수가 더 땡긴다... 뜨레돌체는 커피숍이지만, 빙수가 전문인 듯...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빙수 생각날 때마다 방문한다. 위치는 수통골 입구에 위치해있다. 아래 사진같이 여러 가지 빙수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메뉴는 아래 이미지 참조... 인테리어도 나름 깔끔한 편... 헐.... 사진 찍고 먹는다는 게... 깜박했다.. 아무튼 아래 보이는 접시에 고봉으로 우유빙수가 쌓여있다. 아들내미 땜시 오레오 빙수를 시켰지만, 개인적으로 팥빙수가 뜨레돌체의 시그니처라 생각한다.
2022.05.07 -
한밭대 근처 탬파카 커피 방문기[덕명동]
주말에 산책하러 수통골에 갔다가 주변 커피숍에 사람이 너무 많아 조금 떨어진 탬파카 커피숍에 가봤다. 한밭대 오른쪽 공영주차장 앞, 다이소 옆쪽에 가면 알파카가 그려진 간판이 보인다. 처음가는거라 뭘 잘하는지 몰라 그냥 시그니처 메뉴 탬파카(아몬드크림모카) + 와메리카노(와플+아메리카노) 주문 학교 근처라 그런지... 조금 저렴한듯... 맛은.... 와플은 그냥 와플 맛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조금 있는 나름 괜찮은 맛 탬파카는 일반적인 카페모카에 아몬드크림이 올라가 있어 고소한 맛이 일반 크림보다는 좋은 듯... 대학가에 있어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회춘하는 느낌!!!
2022.04.23 -
바베큐그릴 1개로 50인분 준비하기[통삼겹살, 토마호크 5cm 1.5kg]
코로나 거리두기가 끝난 기념으로 회사 회식을 바베큐 파티로 진행하기로 하여, 고기를 준비했다. 메뉴는 스페인산 듀록 12Kg과 미국산 토마호크 9Kg을 준비해 보았다. 한번에 50인분을 준비해보는 건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지만, 3일전 냉장고에서 서서히 해동하며, 준비 시작. 토마호크 사이즈가... 두께가 5Cm... 엄청 두껍다. 먼저 삼겹살 부터 훈연을 시작한다. 훈연전에 럽을 고기에 잘 발라서 간을 맞추는데... 원래 간단하게 만들어서 쓰는게 있는데... 홈플 배달이 늦어서... 위 사진 몬트리올 시즈닝을 바른후 바비큐 시작 훈연제로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머스킷으로 준비 향이 좀 세지만, 고기에는 머스킷이 제일 잘 어울리는것 같다. 그릴 하나로 50인분을 하려다보니... 한번에 안되어 3층..
2022.04.23 -
대전 유성 비스트로퍼블릭 이탈리아 레스토랑 방문기
집사람의 추천으로 난생처음으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가봤다. 메뉴판을 보니... 뭘 시켜야할지... 메뉴는 한글로 써있는데... 까막눈이 된 듯... 열심히 네이버에서 음식을 검색하면서, 어렵게 어렵게 주문 완료. 주문 후 둘러보니, 식당 내부에 식물이 참 많다. 드디어 주문한 첫 메뉴 등장 "아란치니"라는 메뉴인데... 비주얼은 아주 맘에 든다. 한입 베어 무니 트러플 향이 입안을 감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튀김 속에 밥이 들어있다. 비주얼은 보며, 고기를 기대했는데 밥이라니...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지만, 아래 깔려있는 토마토소스와 먹으면, 먹을만하다. 다 먹고 나니 두 번째 메뉴 등장 "하몽과 예산 루꼴라 그리고 최상급 올리브 오일" 메뉴 이름이 참 길다. 재미있었던 건.... 요리를..
2022.04.05 -
유성구 학하동 스시마토 오마카세 초밥 내돈내산 후기
동네에 오마카세 초밥집이 생겼다. 사장님 글씨가 .... ㅋㅋㅋㅋ 막연하게 오마카세 라는 말에 기대감이 뿜뿜! 오마카세 초밥은 한알 한알 장인의 정성이 느껴지는 초밥이었음. 보기에도 맛있게 느껴지는데, 먹으면 더 맛있음. 후토마키는 한발 늦어서 무슨맛인지 모름 동거인이 다먹었음 모듬 초밥은 그냥 우리가 아는 초밥임 전반적으로 재료가 좋은편 인듯 함. 먹다보니 모자라서 라면 끓여 먹었음. 초밥으로 배불리 먹고 싶당.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