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비스트로퍼블릭 이탈리아 레스토랑 방문기
집사람의 추천으로 난생처음으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가봤다. 메뉴판을 보니... 뭘 시켜야할지... 메뉴는 한글로 써있는데... 까막눈이 된 듯... 열심히 네이버에서 음식을 검색하면서, 어렵게 어렵게 주문 완료. 주문 후 둘러보니, 식당 내부에 식물이 참 많다. 드디어 주문한 첫 메뉴 등장 "아란치니"라는 메뉴인데... 비주얼은 아주 맘에 든다. 한입 베어 무니 트러플 향이 입안을 감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튀김 속에 밥이 들어있다. 비주얼은 보며, 고기를 기대했는데 밥이라니...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지만, 아래 깔려있는 토마토소스와 먹으면, 먹을만하다. 다 먹고 나니 두 번째 메뉴 등장 "하몽과 예산 루꼴라 그리고 최상급 올리브 오일" 메뉴 이름이 참 길다. 재미있었던 건.... 요리를..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