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0. 09:47ㆍ잘벌고/대출관련
오늘은 주택담보대출 시 규제하는 항목에 LTV DSR DTI라는 약자가 나오는데 도대체 이것들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주택 구매시 거의 대부분의 금액이 대출로 조달이 가능했지만, 근래에는 각종 규제로 인해 대출을 활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 뜻을 바로 알기 어려운 약어들 [DSR LTV DTI]로 인해 더 복잡하게 느껴지는데요...
각각의 약어들이 어떤 뜻을 의미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볼께요~
목차
- LTV (loan to value ratio)
- DSR (Debt Service Ratio)
- DTI (Debt To Income)
1. LTV(loan to value ratio )
LTV는 한국말로 번역하면, 담보 인정 비율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은행이나 대출기관(lender)에서 돈을 빌려줄 때 담보가 되는 자산의 가격에 대비하여 인정해 주는 대출의 비율을 말하는 금융 용어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LTV가 50%일 때 1억짜리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한다고 가정하면,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LTV는 금융기관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인데요..
금융기관은 대출채권에서 부도가 발생될 시 담보자산을 처분하여 대출채권 상환에 충당하고 대출채권 상환에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정의 LTV 이내에서 담보대출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담보가가 아무리 높아도 15억 이상의 아파트는 초고가 아파트로 분류되어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합니다
2. DSR (Debt Service Ratio)
DSR은 지금까지 받은 모든 대출(현재 잔액기준)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총체적 상환능력 비율'이라고도 합니다.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연소득 대비 얼마나 상환을 할 수 있나를 평가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계산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인데, 시중은행, 보험사, 마이너스통장, 자동차 할부, 신용카드 미결재 내역까지 모두 포함해 대출하기 때문에 비율이 모자라다면, 대출 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LTV가 여유가 있더라고 DSR에서 부족하면, 적은 금액으로 대출금액이 맞춰지게 됩니다.
3. DTI (Debt To Income)
DTI는 현재 총소득에서 새로 받을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 대출의 이자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DSR과 마찬가지로 대출자가 얼마나 상환 능력이 있는가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DSR과의 차이는 기타 대출에서 원리금 상환액을 보느냐 이자상환액을 보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연간 소득이 4000만 원이고 DTI가 50%라고 한다면, 총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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